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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벨리니의 청교도 중" 그대 오! 사랑하는 이여"/FRANCO CORELLI

by 류.. 2016. 9. 16.




Juan Diego Flórez y Nino Machaidze en "I puritani"



                    

대표적인 이태리의 벨칸토 작곡가 벨리니의 마지막 오페라인 "청교도" 1막에 나오는 테너의 아리아

벨칸토 오페라는 인간의 목소리의 아름다움이 가장 잘 표현이 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기악의 역할이 제한적이며 높은 성악적 기교를 요구한다  

이 곡도 테너 최고음인 High F가 등장하기에 연주가 가능한 성악가는 극히 제한적..


제목인 A te, O Cara"는 "그대 오! 사랑하는 이여"로 번역이 되는데

주인공 아르투로(테너)가 연인인 성주의 딸 엘비라를 찬미하며 부르는 아름다운 곡이다 



사랑하는 그대여,

한때 사랑은 나를

은둔과 눈물로 이끌었었지

이제 나를 기쁨과 환희 속에

그대 곁으로 인도하는구나


.....




(Vincenzo Bellini,1801~1835)


작곡가 벨리니는 불과 34세의 나이에 요절을 하는데  대부분 못 생긴 거장 작곡가들과

달리 잘 생긴 얼굴 때문에 수많은 여성들에게 시달렸다고 한다


이 노래는 Luciano Pavarotti가 최고라 생각하지만..

 드라마틱한 프랑코 코렐리의 노래부터 들어보길..





Franco Corelli: A te, O cara ( Puritani)         


Luciano Pavarotti "A te, o cara" I Purit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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