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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Rosas/La Oreja De Van Gogh

by 류.. 2015. 11. 25.

 

 

 

 

 

En un día de estos en que suelo pensar

그 무렵 어느 날 문득 난 이런 생각을 했지

“Hoy va a ser el día menos pensado,”

"오늘은 기억할 수 없는 그저 그런 날이 될거야"

Nos hemos cruzado, has decidido mirar,

우리는 길을 건넜고 너는 보기로 했지

A los ojitos azules que ahora van a tu lado

 지금 네 곁에 있는 작고 푸른 눈동자 속을

 

Desde el momento en el que te conocí

너를 알게 된 그 순간부터

Resumiendo con prisas Tiempo de Silencio

다급하게 다시 시작된 침묵의 순간

Te juro que a nadie le he vuelto a decir

난 다신 어느 누구와도 말하지 않겠다고 너에게 맹세했지 

Que tenemos el récord del mundo en querernos.

우린 세계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서로 사랑해 왔는걸 (오호..;) 

 

 

(Repeat)

Por eso esperaba con la carita empapada

그래서 나는 숨이 차오르는 표정으로 널 기다리는거야

A que llegaras con rosas, con mil rosas para mí,

네가 장미를, 나를 위한 천 송이 장미를 가지고 돌아오길 

Porque ya sabes que me encantan esas cosas

왜냐면 넌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 줄 알기 때문이지

Que no importa si es muy tonto, soy así.

 그게 좀 바보같아 보이더라도 중요하지 않아, 난 그저 좋은걸

 

Y aún me parece mentira que se escape mi vida

심지어 지금도 네가 내 삶에서 도망치려고 거짓말 하는 것 같아도

Imaginando que vuelves a pasarte por aquí,

시간이 흐르면 네가 여기로 돌아오기를 상상해 (의역)

Donde los viernes cada tarde, como siempre,

매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언제나처럼 

La esperanza dice “Quieta, hoy quizás sí…”

 희망이 말하길 "조용히, 어쩌면 오늘이 그날일지도 몰라..."

 

 

Escapando una noche de un bostezo de sol

해가 저물어 가는 어느 날 밤 네가 도망칠 때

Me pediste que te diera un beso.

넌 나에게 키스해 달라고 부탁했지

Con lo baratos que salen, mi amor,

정말로 의미가 없는 키스와 함께, 내 사랑

Qué te cuesta callarme con uno de esos.

그 중의 하나로 날 조용하게 하는데 너에겐 얼마나 의미가 있었니

 

Pasaron seis meses y me dijiste adiós,

나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지 여섯달이 지났을 때

Un placer coincidir en esta vida.

이 삶엔 기쁨이 함께 하고 있어

Allí me quedé, en una mano el corazón,

거기에 난 서있어, 한 손엔 내 마음이

Y en la otra excusas que ni tú entendías.

 다른 한 손엔 네가 이해하지 못할 변명이

 

 

Y es que empiezo a pensar

그리고 마침 난 생각하기 시작했지

Que el amor verdadero es tan sólo el primero.

첫사랑이야 말로 오직 진실된 사랑이란 것을

Y es que empiezo a sospechar

그리고 마침 난 의심하기 시작했지 

Que los demás son sólo para olvidar…

다른 사랑들은 그저 잊혀지기 위해 있다는 것을...

 

 
 
 

La Oreja De Van Gogh  


1996년 비운의 화가 '반 고흐의 귀'라는 뜻의 독특한 이름으로 스페인에서 결성된 5인조 모던 락 밴드
"La Oreja De Van Gogh". '98년 첫 공식 앨범을 발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복잡한 듯 하면서도 단순한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그들의 음악은 스탠다드 팝과 모던 락, 스카 펑크, 레게, 일렉트로닉, 그리고 라틴
발라드 요소가 골고루 배어있는 가운데 리드 보컬 Amaia의 관능적이며 섹시한 보컬이 잘 어울린다
2000년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 [El Viaje De Copperpot]는 [La Oreja De Van Gogh]에게 큰 성공을 안겨준다.
 
앨범 수록곡 [Paris], [La Playa], [Mariposa], [Tu Pelo]가 줄줄이 히트하면서 100만장이 넘는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하게 되고, 아르헨티나, 칠레를 비롯한 스페인어권의 나라에서 주로 콘서트를 하며 2003년까지
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지금까지 사백만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며 일약 스페인을 대표하는 모던 락밴드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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