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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Notre Echec/ Mondialito

by 류.. 2011. 11. 13.

 

 

 

                                                                                                                                                                                           Mondialito

 

        이제는 전설이 된 일본 포크가수 모리타 도지(森田童子)의

        노래  'ぼくたちの失敗 '(우리들의 실패)를 일본의 혼성듀오 Mondialito가

        [ 싱어 西村純子(니시무라 준코), 기타 笛岡俊哉(후에오카 토시야)]                      

        불어로 부른 노래..

         

        모리타 도지의 가녀리고 절망적인 음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잘 소화한 듯...

         

         

         

         

         notre echec(우리들의 실패) 

         

         sous I'éther ensoleillé au mois de mai
        je me beaucoup noyée
        dans la tendresse de toi
        j'étais si lâche, n'est-ce pas

        tout le jour, on a bavarde
        on s'est tu a tout jamais
        un réchaud à la place du radiateur
        étaut si rouge en hiver

        au sous-sol jazz kiaas
        on était toujours là-bas
        tous nos beaux souvenenirs s'enfuient
        mauvais rêve, ça va se passer

        autour de moi, il n'y a personne ni toi
        mais ce dispue toujours est là
        Charlie Paker que tu ainais beaucoup
        tu m'as déjà oublié, peut-être

        moi, je fais la vie gâchée
        toi tu n'en crois pas au grand jamais
        tout le monde était haut en couleur
        tout ça c'est du passé


        우리들의 실패

        나무 사이로 비치는 봄 햇살 아래, 너와 나
        나는 네 부드러운 품 속에 있었어
        나는 네 부드러운 마음 속에 있었어
        나는 겁쟁이였어

        우리는 말하다가 지쳐버려서
        그 후론 입을 다물었고
        그런 우리 곁에선 히터 대신 전기 스토브가
        빨갛게 타오르고 있었지

        지하의 재즈 바
        우리는 언제나 그곳에 함께 있었는데
        지금 시간은 마치 악몽처럼
        흘러가고 있지

        네가 떠난 내 방에서 나는
        음반 한 장을 발견했어
        네가 그토록 사랑하던 찰리 파커의 음반을
        넌 아직도 나를 기억할까?

        넌 그때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알고
        우울했던 거겠지
        지금 네 여자친구는 여전히 잘 지내니?
        이것도 이젠 오래된 얘기구나

         

         


              ぼくたちの失敗 - 森田童子(모리타 도지)

               

               

              春のこもれ陽の中で君のやさしさに
              봄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그대의 다정함에
              うもれていたぼくは弱虫だったんだヨネ
              묻혀 있던 나는 나약한 겁쟁이였었지

              君と話し疲れていつかたまりこんだ
              그대와 이야기하고 지쳐서 언제인가 입을 다물었어
              スト-ブ代わりの電熱器赤く燃えていた
              스토브 대신의 전열기가 붉게 타오르고 있었어

              地下のジャズ喫茶變れないぼくたちがいた
              지하의 재즈카페 변하지 않는 우리가 있었어
              惡い夢のように時がなぜてゆく
              악몽처럼 시간이 흘러가

              ぼくがひとりになった部屋にきみの好きな
              나홀로 남겨진 방에서 그대가 좋아하는
              チャ-リ-パ-カ-見つけたヨ ぼくを忘れたカナ
              Charlie parker를 발견했지 나를 잊었을까나

              だめになったぼくを見て 君もびっくりしただろう
              엉망이 된 나를 보고 그대도 깜짝 놀랐겠지
              あのこはまだ元氣かい昔の話だネ
              그 아이는 아직 건강할까 옛날 이야기지

              春のこもれ陽の中で君のやさしさに
              봄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그대의 다정함에
              うもれていたぼくは弱虫だったんだヨネ
              묻혀 있던 나는 나약한 겁쟁이였었지

               

               

                  '고교교사'(1993년) ost  ぼくたちの失敗 - 森田童子

                 

                 

                  


                일본 TBS드라마 [고교고사 2부,2003년]에 ost로 깔렸던 모리타 도지의 다른 노래.

                淋しい雲(쓸쓸한 구름)/모리타 도지

                주인공인 고교 수학선생과 학생으로 분한 배우는  후지키 나오히토와 우에토 아야

                 

                93년도에 나온 고교교사 1부에선

                사나다 히로유키와 사쿠라이 사치코가 주연으로 나왔었다

                고교교사와 제자가 동반자살하는 다소 충격적인 결말이라

                한국이라면 당연 금단의 소재일텐데.. 역시 일본은...

                 

                 

                              森田童子(모리타 도지,1952~  )

                 

                 

                 




                Charlie Parker (1920~1955)

                트렘펫의 디지 길레스피와 함께 비밥을 창시한 색소폰 연주자 찰리 파커는
                재즈계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던 천재로 인정받으며 모든 재즈 연주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으나, 마약과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비참하게 최후를 마친
                안타까운 인생의 주인공... 비밥재즈시대를 떠올릴 때면 항상 첫손에 꼽게 되는

                찰리 파커는 버드(Bird)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새로운 형식의 하모니,리듬,멜로디

                등을 통해서 모던재즈의 기반이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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