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써 인공적으로 굴삭한 해협에 다리를 세웠으며 이는 현재 둘로 나뉘어진 대마도를 이어주는 교량역할..
이 다리 덕분에 러일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한다
해질 무렵 이 다리위에서 아소만으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날이 흐려서..보지 못했고 대신 다리를 통과하는 배를 운좋게 만날 수 있었다
일본에서 전래하는 설화속의 천신( 天神 )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와 해신( 海神 )인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豊玉?命)를 모신 해궁으로
본전 앞 다섯개의 도리이 중 두개는 바다 위에 서 있는데... 도리이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경주쪽이라고 한다
대마도 내에서 유일하게 360°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여기에서 보는 아소만은 몇 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리아스식 해안 등, 그 웅대한 모습을 자랑한다. 대한해협 너머로 한국의 산들도 볼 수 있다..는데
흐린 날..해 넘어가기 직전에 올라갔으니.. 바람은 거세고..귀는 시리고.. 그래도 대마도 가는 사람들 이곳만큼은 꼭 가보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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