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혼자 떠난 여행의 외로움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이 生에서의 외로움을 끌어안을 수 있다.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것,
그 목소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것.
자신이 택한 길의 풍경을 진심으로 만나게 되는 것,
그 풍경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아주 먼 옛날,
누군가의 목소리를 감지하는 것.
그리고 그것에 감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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