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강이 있었네 by 류.. 2008. 11. 8. 그랬네 떠나는 것 어깨 너머 강이 있었네 땅 위에 설 수 없는 하루와 하루를 품고 들을 수 없는 소리와 소리를 품고 강이 있었네 만날 수 없는 강이 있었네 깊어서 너무 멀어서 함께 가 닿지 못하고혼자 누운 내 꿈자리처럼 절룩거리는 강이 있었네 뼈아픈 강이 있었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처럼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년회가 끝난 뒤 (0) 2008.11.23 내가 강을 건널 수 없는 것은 (0) 2008.11.13 구절리역 (0) 2008.10.31 물빛 (0) 2008.10.28 오지 않는 밤 (0) 2008.10.22 관련글 망년회가 끝난 뒤 내가 강을 건널 수 없는 것은 구절리역 물빛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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