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ilian Hecker
영혼을 적시는 아름다운 서정의 음색 Maximilian Hecker. 2004년과 2005년 두번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막시밀리언 헤커는 독일 베를린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몇 개의 싱글 앨범을 거쳐 2001년에 정규 데뷔앨범 'Infinite Love songs'와 2003년 두 번째 'Rose', 2005년 세번째 'Lady Sleep'를 발표하며 월드와이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2004년 전세계 33개국 순회공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그는 올해 스물 여섯이 되어 소년티를 벗고 우리 곁에 다시 왔다. 최근에 그의 음악이 더욱 알려지게 된 계기는 한 패션 브랜드의 CF에 음원이 쓰이게 되면서 부터이다. 동시에 3집이 발매되면서공중파의 인기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뉴 논스톱 5 등)들에 배경 음악으로 자주 쓰이게 되어 더욱 대중들과 가까워지고 있다.
라디오헤드의 감수성과 스웨이드의 유미주의를 결합한 사운드. 얇은 은사처럼 여리고 섬세한 그의 노래들은 당신의 동조를 얻고자 끝없이 독백하고 있다. 아니 동조까지는 바라지 않는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울하고, 우울하고, 우울하기 때문에..
The Days Are Long And Filled With Pain
The days are long and filled with pain We'll throw our lives away again I've never seen in my whole life My worst friend's sugar baby wife 지루한 시간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어 우린 다시 삶을 내던져 버리겠지 내 인생 전부를 통틀어도 본 적이 없어 최악의 친구의 사랑스런 아내를
Now my life is gone Won't you try to hold me tight 'Cause you'll be me and I'll be out What will I find inside my head? 이제 내 삶은 끝났어 날 좀 꽉 잡아 주겠어 너는 내가 되고 난 꺼져 버릴 테니까 내 머릿속에 대체 뭐가 든 걸까
The sun is gone But there's still light down inside my mind There's still a lot for us to see in this life 태양은 졌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엔 빛이 남아 있어 이 삶에서 우리가 볼 것은 아직 많아
Today you slipped into my head I'm waiting for you inside my bed There ain't no sense in feeling low I need more when you ever have to go 오늘 나는 내 머릿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왔어 난 침대에서 너를 기다리지 낙담한 마음에 아무런 감각도 없어 네가 떠나야 할 때 난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돼
Some migt say that I walked through that door All my dreams are made of stupid whores Some might say that I fell from the sky But I have got a pillow in my eye 어떤 이들은 내가 문밖으로 나가 버렸다고 얘기해 내 꿈은 죄다 멍청한 매춘부들로 가득 찼어 어떤 이들은 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얘기해 하지만 난 내 눈 속에 베개를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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