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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759

담양호 수목원펜션, 메타세콰이어.. 날씨,수온 기압,수위,바람까지.. 모든 여건이 완벽해 보이는 상황에도 물고기가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도무지 낚시가 안될 것 같은 최악의 환경에서 던지면 무는 이상한 일도 더러 생긴다 낚시꾼이 알 수 없는 변수가 있다는 얘기. 그래서 "낚시는 운7기3"이라고 하는 것.. 2016. 5. 1.
대청호 (옥천 소정리) 4/27 현재 대청호 저수율 53.1%, 하루종일 비 옥천 군북면 소정리 소재 카페 '오네마루'(도예가 오형신작가의 공방겸 카페) 아래 골창으로 내려갔다 장마철 폭우도 아니고 가벼운 봄비 쯤이야 하고 내려간건데.. 바람까지 장난 아니다 (초속 5미터 ) 하루 전만 해도 초여름 날씨(최고기온 29도)였다가 기온이 12도 가량 떨어지니 몸에 적신호가 온다 괜찮은 놈이라도 나왔으면 버텨볼텐데.. 계속 조기급만 나오니.. 낚시의욕 상실하고 오후 3시 정각 철수 폰을 빨리 바꾸던지 해야지 S5의 화질은 너무 후지다 비 내리는 날 디카를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오네마루는 차를 마시면서 도자기를 구경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공간.. 이 집에서 바라보는 대청호의 조망은 매우 근사하다 분위기 있는 홍차가게 '소정'도 .. 2016. 4. 28.
대전,장안저수지 나무가 자라면서 사이가 좁아지면 나무들은 하늘 향해 키를 조금 높인다 이웃을 밀치지 않고 사는 법을 익힌 것이다 -김영재의 '나무들이 사는 법' 엄청나게 큰 놈들이 떠서 돌아다니는게 보이지만.. '그림의 떡'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다 오늘의 낮 최고기온 28도로 초여름 날씨.. 더위도 .. 2016. 4. 26.
논산, 강경천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젓갈을 사러 강경에 갔다가 잠시 물가에 내려갔는데.. 금강 하구에서 수문을 개방했는지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물색 또한 입질을 기대하기엔 너무 탁한 상태였다. 옥녀봉 밑 합수지점에서 애기배스 몇 마리를 잡았으나 지독한 미세먼지에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서 .. 2016. 4. 25.
대청호... 옥천 수북리 바람 잔잔하고 쾌청한 날씨.. 옥천 구읍의 정지용생가를 지나 수북리 골창까지 깊숙히 들어갔는데.. 완벽한 날씨여건과는 달리 도무지 배스의 반응이 없다 눈 앞에서 왕성한 먹이활동 하는게 보이는데도 전혀 물어줄 생각을 안 해서.. 일본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이란 얘기까지 나왔는데.... 2016. 4. 19.
대청호 거신교 바람 잔잔하고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올라서 더위를 느낄 정도의 날씨. 평일인데도 가는 곳마다 꾼들로 넘쳐서 내려갈 자리 찾기가 힘들었다 피싱 스트레스 때문인지 바로 앞에서 배스가 노는게 보이지만 쉽게 물어주지는 않는 상황... 분저리 골창까지 들어갔다가 단 한번의 입질로 덩어.. 2016. 4. 15.
추령천 봄철 배스는 새물유입구의 물골에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이런 곳은 붕어의 산란장이면서 빙어들이 많아서 배스가 그다지 힘을 쓰지 않고도 먹이감들을 사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출조 했던 곳은 순창 쌍치면을 흐르던 추령천이 옥정호로 유입되는 지점으로 봄철 적당한 수.. 2016. 4. 10.
대청호 추소리 주말에 있을 담양호 출조를 대비한 대청호 짬낚시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쳤으나 하루종일 해를 보기 어려웠던 칙칙한 날씨.. 입질이 없어 고전하다가 겨우 몇 수 얼굴 보고 오후 3시 철수. 산란철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가는 곳마다 꾼들이 넘치고.. 대청호반의 벚꽃은 오늘이 절정인듯 .. 2016. 4. 7.
회남 거신교 外 사흘 연속 출조에 사흘 연속 음주로 심신이 피곤. 過猶不及이라 했는데.. 봄만 되면 물가에 나가고 싶은 욕구가 절제가 안 되니.. 취미생활도 이 정도 되면 중증이다 다음주 섬진강 도보여행을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데.. 몸 여기저기에서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금주... .. 201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