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목전인데... 이상 고온 때문에 모든 게 늦어진다
꽃도 버섯도 한창 피고 올라올 땐데..
오늘 산장산에 가보니 예년이면 활짝 피었을 꽃무릇이 드문드문
꽃대만 올라와 있는 상태..
활짝 핀 건 단 세 송이..
이맘때면 조금씩 보이는 능이버섯과 송이가 올해는 산지에서도
구경하기 힘들다고 한다 추석연휴 지나서 9월말께나 올라올 것으로 예상..
여름이 한달 더 길어진 느낌..
이러다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거 아닐지...
11시 기온이 34도.. 빈계산 지나 수통골로 내려가려고 했으나..
의욕상실.. 농업기술연구원(쌍암약수터) 쪽으로 하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