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의 여정중 하루는 온전히 한라산 산행으로 보냈고
남는 시간에 넓은 제주를 돌아다녀야 하니 참으로 무리한 일정에..
9월초 날씨가 낮 최고 36도.. 완전 삼복더위다
걸어다닐 의욕이 상실되는 상황인데... 오름이라는게 대부분 그늘이 없어서
여름에 오르기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가는 곳마다 사람이 없고..
관광지와 동문시장.. 저녁시간 카페나 술집가면 중국말만 귀에 들어온다
코로나가 잔잔해지고 다시 제주에는 중국인들이 엄청 많아졌다는 인상..
제주까지 온게 아까워서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이런 식의 여행은 피곤하다
앞으론 욕심내지 말고 산행은 여유있게.. 여행은 먹을 거 먹고 쉴 거 다 쉬는 방향으로..
비행기 타기전에 들린 제주돔베고기집
두툼하게 썰어서 도마 위에 나오는 제주의 흑돼지 수육과 몸국..
이거 먹을만하다 요즘은 대도시 고기국수집 가면 흔하지만..
사려니숲 가다가 들린 조천면 사계절국수의 한치비빔국수
맛이 있다 일부러 먼길 찾아가서 먹을만한..
돔베고기도 팔고.. 국수종류는 7~8가지..
'산행(대전外) > 한라산과오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정 송악산& 애월 새별오름, 도두봉 (8) | 2024.09.06 |
---|---|
한라산(관음사~백록담~성판악) (0) | 2024.09.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