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산행은 대구 팔공산..
아직은 단풍이 해발 7~8백 미터에 머물고 있는데.. 단풍 절정은 이번 주말에서
다음 주 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팔공산의 많은 바위 중에서 가장 멋진 건 역시 노적봉이다
속리산에서 문장대가 그렇듯이..
오늘 팔공산 산행을 북지장사에서 출발한 이유가 바로 노적봉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그 보람은 충분히 찾은 듯하다
붉은 단풍과 멋진 암릉... 그리고 하얀 구름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란..
필설로 형용하기가 어렵다
기차 시간이 남아서 동대구 역 근처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찾았는데..
입에 맞지 않아서 몇 점 집어 먹다가 나와버렸다
이 나이 돼도 여전히 친해지지 않는 음식들..
홍어,청국장 그리고 닭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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