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겹게도 내리는 비..
7월 장마로 시작된 비가 8월에도 오락가락 하더니 9월에도 시작부터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젠 태풍까지 보태졌으니..
우중산행을 참 싫어하는데 산에 가는 날을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없는
처지라.. 나서긴 나섰으나 정말 개고생이다
팬티까지 흠뻑 젖은 채로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산을 걷는 건.. 정말 낙이 없는 산행
그나마 찌개에 넣을 버섯 조금 채취한 걸 위안 삼아야지..
소주 몇병 마실 안주로는 충분하고 넘친다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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