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설 때 목표는..
새만금에서 격포까지(변산 마실길 1.2.3코스) 19 km를 걷는 것이었는데.. 1.2 코스를 지나
3 코스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접었다 힘들어서가 아니고 지루해서 중도 포기한 건 처음..
날씨도 더웠지만.. 코스가 좀 단조로웠는데 역시 같은 둘레길이라도 바닷가 둘레길 걷는 건 재미가 없다
(활짝 핀 샤스타데이지를 감상한 건 좋았지만)
일요일에 물때까지 좋아서인지 가족단위로 조개 캐러 나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갯벌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망태기를 보니 백합조개.. 오늘 수확물이 다들 쏠쏠해 보였고..
아무래도 난 둘레길 체질은 아닌가 보다.. 산행에 비해 뭔가 부족한게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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