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수북리에 새로 생긴 향수 호수길을 걷고자 나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입구를 막아놓았다 할 수 없이 물비늘전망대에서 직진 못하고 좌측 이슬봉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 코스는 육여사생가에서 마성산과 이슬봉을 지나 장계교로 하산하는
대청호 오백리 길의 10구간.. 향수바람길이다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 선사공원에서 황새터까지 두어 시간 짧게 왕복할 생각이었지만
10 km가 넘는 긴 산행이 되고 말았다 이슬봉은 구 장계교 옆에 새다리 생기고 나서는 처음..
그전에 서너 번 올랐던 산이니 새로울 것은 없었고... 산란철 맞아 여기저기 대물을 노리는
배서들만 눈에 들어온다
낚시꾼에겐 연중 한번 있는 대목이라 물가에 한번은 나가보고는 싶지만
너무 오래 쉬었더니 자신이 없다 감도 떨어졌고..
'산행(대전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백산(죽령~연화봉~희방사) (0) | 2021.05.09 |
---|---|
합천 황매산 철쭉 (0) | 2021.05.05 |
신안 임자도 불갑산(&대광해수욕장) (0) | 2021.04.25 |
보령 아미산 (0) | 2021.04.21 |
공주 청벽산(매봉)&금강 유채화 (0) | 2021.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