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은 풍악산 정상과 노적봉을 지나 혼불문학관까지 걷는 것(9km)이었으나
집에서 급한 전화가 와서.. 풍악산 정상에서 신계리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짧은
산행으로 만족해야 했다 오전 시간 요양보호사의 캐어 덕분에 .. 근거리 산행이나마
가능하지만.. 급한 일 생기면 언제라도 컴백홈해야 하는 상황.
돌아와보니 산행중 급히 내려와야 할만큼의 위급상황은 아니었으니.. 그 또한 다행이다
풍악산 능선에 발목까지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인데다 아이젠을 안 챙겨가는 바람에
상당히 고전을 했다 눈이 거의 다 녹았으리라 지레짐작을 한 것이 실수..
"산에서 방심은 금물"이란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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