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남도인이 부러운 세 가지 이유 중 하나가..
가까이에 아름다운 절집이 많다.. 라고 했는데.. 쌍봉사를 가면 그 말을 수긍하게 된다
산행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가까운 절은 찾아보는 건 최근 나의 루틴.. 이번엔 정말
길 가다가 보물을 주운 기분이다 완주 화암사와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과 유사한..
나주호 낚시를 다니면서 처음 가봤던.. 소설 장길산과 퇴마록의 배경지, 천불천탑의 전설이
있는 도곡면의 운주사와 함께 쌍봉사는 화순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사찰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절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철감선사탑(국보57호) 와 탑비(보물170호).. 그리고 화재로
소실된 것을 86년 복원한 삼층목탑(대웅전)은 이 절의 고졸한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특히 대웅전 건물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지나는 길이라면 반드시 한번 들어가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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