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함평 용천사에 갔다 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고창 양고살재에서 장성 갈재까지 종주하려던 계획을 변경.. 고창 입전 마을(신림면 신평리)에서
봉수대와 방장산에 올랐다가 원점회귀했다 (2017년 6월, 장성갈재에서 양고살재까지 종주)
코스는 짧았으나 입전마을에서 봉수대에 오르는 등로는 절반 이상이 가파른 콘크리트 임도였고
고창고개에서 입전마을로 내려오는 용추골 등로는 폭우에 흙이 유실돼서 길이 많이 지워진 상태..
오늘 내린 비 때문에 바닥의 이끼 바위들이 몹시 미끄러웠고.. 게다가 도무지 볼 게 없으니 괜히
이쪽 코스로 왔다는 느낌.. 방장산 산행은 갈재~양고살재 종주를 하거나 휴양림에서 오르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계속 하늘이 어둡다가 산행 마치고 내려오니 쨍.. 해진다
방장산 조망 좋은 산이지만.. 오늘은 우중충해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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