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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

영동월이산

by 류.. 2020. 4. 23.

아쉽게도 활짝 핀 꽃이 안 보였다

 

투구바위
서재마을
하트 모양의 새집
사과꽃
벌어지기 전의 매발톱꽃

 

천화원

 

영동 월이산은 거의 4년만..

가물어서 옥계폭포의 물이 거의 말라버린 상태.. 비가 안 내려서 큰일이다

어제처럼 오늘도 똥바람 불고 추워서 산행을 즐기지 못하고 서둘러 내려오기 바빴다

일지명상센터도 코로나 19의 영향인지.. 문을 닫아버렸다

산행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산객 한명 마주치지 않았을 정도로 월이산은 조용했다

서재마을도 사람 사는 곳일텐데.. 너무 적막해서 사람들이 다 떠난 마을 같았고..

 

옥계폭포~정자~448m봉~월이산(551m)~투구봉~서재마을~천화원(일지명상센터)~옥계폭포, 6.8km(3 시간)
영동에 가면 들리는 선미식당(학산면)의 육짜장, 25km를 돌아가는 수고가 아깝지 않는 맛
옛날 맛이 나는 볶음밥, 요즘 보기 어려운 스뎅그릇이 신기했다
이런 식당에 그릇이 너무 깔끔해도 이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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