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구례 산수유마을은 예상보다 한적했다 하산 지점인 현천마을도 산수유 시목이 있는 계척마을도..
절정의 산수유가 연중 최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너무나 조용했다
덕분에 산행도 꽃 감상도 조용히 즐길 수 있었는데.. 현천마을에서 택시를 불렀더니 5분 만에 와서 밤재에
내려주며 하는 말.. "작년처럼 축제를 했으면 아마 불러도 올 택시 한 대도 없었을 거라" 나(택시비 9천원)
견두산은 대체로 부드러운 육산에 별 특징이 없었지만(계척봉 부근만 암릉) 산행 내내 우측으로는 남원 시가지..
좌측으로는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와 반야봉을 보며 걷는 재미가 있었다 내려가면 노랗게 물든 산수유마을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전혀 힘든 줄도 몰랐다 산수유꽃은 현재가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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