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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

수락계곡~월성봉

by 류.. 2020. 3. 7.

이제 막 올라오고 있는 노루귀
제비꽃 중 가장 먼저 핀다는 둥근털제비꽃

안으로는 어머니가 석 달째 병환 중이시고, 밖으로는 나라 전체가

코로나 19 때문에 어수선하니 짬을 내서 가까운 산에 오르는 일조차 쉽지가 않다

* 3/7 16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수 7,041명(대전 18명)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春來不似春)

언제쯤 태평성대가 돌아올지 요원하기만 한데..

산을 향하는 마음은 포기가 안 되니...

 

월성봉에 오르는 계곡길은 봄철 야생화가 많은 곳인데..

너무 아침 일찍 간 건지 시기가 이른 건지.. 눈을 부릅뜨고 찾아봤지만

봄꽃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한 일주일 더 지나야 할 듯..

 

 

 

수락주차장~월성봉 시계바늘방향으로 한 바퀴, 5.4km(2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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