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48m 면 꽤 높은 산인데도 불구하고 정상석도 없는 무주 선인봉..
날이 더워지니 가문비숲이 생각나서 덕유산휴양림에 들어갔다가 선인봉에 오르게 됐는데..
(휴양림 들어서기 전까지는 산이름도 몰랐었다)
휴양림의 해발이 높아 선인봉까지 왕복해도 3 시간(6km)이면 충분해서 짧은 산행하기에
괜찮은 산이었다 아쉬웠던 것은 선인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덕유산 향적봉과 거칠봉 쪽의
조망이 아주 좋은데 반해, 대덕산.민주지산 쪽은 웃자란 나무들 때문에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내가 뷰포인트를 못 찾았는지도 모르지만)
거칠봉까지 다녀오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다리 생각해서 무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어제 계룡산 넘은 피로가 덜 풀리기도 했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됐다는 덕유산휴양림의
독일 가문비숲은 대전 장태산휴양림의 메타세콰이어숲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덕유산휴양림 입장료 2,500원(1인),야영데크이용료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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