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산이라는 정읍 내장산이나 장성 백암산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계룡산에도 볼만한 단풍이 시작됐다
해발 5~6백 미터 윗쪽은 이미 단풍이 절정인 상태인데.. 아마도 다음 주말이면 동학사까지 내려와
계룡산 전역이 붉게 물들 것 같다
탐색차 오늘 갑사에서 연천봉을 올랐는데.. 예년에 비해서는 단풍의 진행속도가 약간 빠른 편이다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계룡산이 명산이긴 해도 단풍의 아름다움은 그다지 내세울만한 편이 못 된다
대전 근교 산중에서는 역시 대둔산 단풍이 으뜸이다.
내가 생각하는 단풍 명산
큰산중에서는 설악산,오대산,지리산..
작은 산중에선 장성 백암산,정읍 내장산,청송 주왕산,봉화 청량산,순창 강천산,고창 선운산과 문수산 정도...
갑사~연천봉~관음봉~동학사 9.5 km, 4시간 40분 (발목이 안 좋아 삼불봉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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