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건조해서인지 올해는 산에서 버섯 구경하기가 힘들다
우명교에서 장군봉에 올랐다가 장태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짧은 산행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는데..
버섯을 찾아 걷다보니 어느새 휴양림을 지나쳐버렸다
2 년전에도 한번 지나갔던 윗만목마을(벌곡면 만목리)로 내려가 수락계곡에서 나오는 논산 304번 (16:50) 버스를
타고 연산으로 나와 서대전행 시외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더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닌지 어제는 제법 더웠다 산도 강도 메말라가는게 안타까웠는데.. 23일 태풍(19호 솔릭)이
한번도를 관통한다고 하니.. 한편으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큰 태풍 피해 없이 메마른 땅을 충분히 적셔줄 만큼의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여름철 이길은 잡풀이 무성한 건 그렇다 쳐도 거미줄 때문에 끔찍할 정도.. 그래서 버섯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을 지도..
우명교(대전시서구우명동)~ 장군봉~대전시 극남점~402봉~ 윗만목마을~도산리버스정류장(논산벌곡면)
11.6km, 5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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