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영진상회에 들러서 젓갈을 골라 택배로 부치고 중식당 대만원에서 점심 후 바로 익산 함라산으로 이동
율재를 기점으로 산행 시작.. 두어 시간 걷다가 익산 산림문화체험관 쪽으로 하산.. 곰개나루에서 잠시
강준치 낚시를 시도해봤는데 반응이 전혀 없다 금강 하구의 수문을 닫았는지 물흐름도 없고..이런 경우 일찍
포기하는게 현명하다는걸 경험으로는 알고 있으나.. 강준치 낚시가 정말 오랜만이라 조금은 아쉬웠다
함라산은 강경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간 곳이었는데 조망이 훌륭하고
(특히 봉화산의 조망이 끝내준다)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등로가 마음에 들었다
금강 철새들의 군무가 시작되는 겨울에 이 길을 다시 걸어보고 싶다 성당포구에서 곰개나루까지...
송천저수지 → 함라산 정상 → 봉화산 → 야생차군락지 → 임도 → 익산 산림문화체험관 → 웅포 곰개나루
6.8km, 2시간 소요
겨울 웅포에서도 이런 그림을 보려면 운이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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