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단조롭고 조망터가 거의 없는 전형적인 흙산.. 앉아서 쉴 바위 찾기가 어려울 정도
이런 산을 찾는 사람은 가까운 계룡시 시민이거나.. 백두대간이니 무슨 정맥이니.. 이런저런
의미를 부여해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전문적인 산악인이거나 나처럼 아무 생각없이 운동삼아
오르는 사람 중 하나일게다 그런데 나 같으면 이런 산 두 번은 찾지 않을 것 같다 재미없으니까..
천마산까지 갈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코스가 너무 지루해서 중도에 개태사 쪽으로 하산해버렸다
개태사 뒷산에 산불이 났었는지 타죽은 나무들이 많은데.. 한사람의 부주의로 수십년 자란 나무들이
숯덩이가 된 걸 보니 정말 애석하다
연산 삼거리 → 팔각정 → 대목재 → 353m 봉 → 천호산 정상(366m) → 개태사
4.9Km, 2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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