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를거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비교적 오르기 편한 산을
고른다고 고른게 금산 녹두봉.. 집에서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다가
쉬엄쉬엄 올라도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래도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동서남북이
탁 트여서 조망 하나는 끝내주는 산이다 산객들이 자주 찾지 않아서인지 등산로가
잡초로 무성했지만 초입만 지나면 길은 좋아진다 정상을 제외하고는 view가 전혀
없고 물도 없는게 흠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오를만한 가치가
있는 산이다(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이 별로였다)
수영2리 버스정류장(금산 복수면) → 학평벽화길 → 광산 김씨 묘 → 녹두봉(관학정,360m) → 임도 →
수영소류지 → 학평마을회관 → 복수중학교 → 버스 정류장
대략 3.5km, 2시간 소요
그대 아는가 해와 해바라기로 살아가는 우리의 채워지지 않는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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