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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Old Turkey Buzzard From Mackenna's Gold/Jose Feliciano

by 류.. 2012. 1. 25.

 

 

 

 

      Arizona의 Monument Valley 지역..이곳 어딘가엔 아파치가 숨겨둔 황금이 숨겨있다고 전해진다..이를 찾고자 정복자

     스페인에서부터 이후 수많은 이들이 헤메지만 아무도 찾지 못했는데..이를 'Canyon del Oro' 즉 황금의 계곡이라 부른다..

     다만 아담이란 사람이 발견했지만 이곳을 지키는 아파치에게 잡혀 눈이 뽑힌채 쫓겨나 Lost Adam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제 이곳이 왜 Mackenna's Gold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이야기..


 


     이 작품은 Quincy Jones가 음악을 맡았으며 오프닝에 Jose Feliciano가 주제곡인 Old Turkey Buzzard를 부른다..이 작품은 서부극의

     카테고리에 들지만 그보다는 모험과 도전의 어드벤쳐라고 할 수 있을 듯..

     탐슨 감독은 아주 유명한 히트작들이 여럿인데..61년 나바론의 요새(The Guns of Navarone)와 62년 Cape Fear의 오리지널이

     대표적일 듯.. 할리웃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는 상업적인 감독이다..

 

 



      1874년..Hardleyburg의 보안관인 맥케나는 갑작스레 인디언 노인의 공격을 받고 그를 죽이는데..인디언 노인에게는 황금의

      계곡을 가리키는 지도가 있다..맥케나도 오래전 금을 찾아 헤메었지만 이제 포기하고 보안관이 되었는데 더이상 황금의 존재를

      믿지 않기에 그냥 지도를 태워버린다..그런데 마침 판사를 죽이고 딸인 Inga Bergmann을 납치해 지나던 Colorado 일당에게 잡히는데..

      콜로라도는 맥케나에 의해 쫓겨난 범죄자..그러나 인디언 노인네의 지도를 뒤쫓던 중 맥케나를 잡은 것..이미 지도는 불타버렸기에

      콜로라도는 맥케나에게 황금의 계곡까지 길을 안내할 것을 협박한다..어쩔 수 없이 맥케나는 잉가도 구하고 자신도 살아나고자 협조

      하기로 하는데..

      뒤늦게 마을주민들이 콜로라도를 찾아온다..상점주인에서 신문편집인 그리고 신부님과 영국에서 온 젠틀한 탐험가 등..이들도

      황금에 대한 소문에 gold fever에 빠진 것인데..맥케나는 황금은 없다며 돌아가라 말하지만 이미 이들은 욕심에 눈이 멀어간다..

      그중 로스트 아담의 주인공인 아담도 함께 하는데..

 

 

 

      이제 일행은 기병대와 아파치 모두에게 쫓기며 황금의 계곡을 찾아나선다..그러나 결국 마을주민과 콜로라도의 부하들은 대부분

      기병대와 아파치에 의해 살해당하면서 황금구경조차 못하고 죽어가고..


 


     한편 뒤를 쫓던 기병대의 Tibbs 상사는 이들의 목적을 알게되자 자신의 부하들을 죽이고 콜로라도와 합류하는데..그런가운데 맥케나는

     잉가와 애뜻해지고 거친 인디언 처녀 Hesh-ke는 맥케나를 어떻게든 유혹하려 하지만 헛물만 켜다만다..줄리 뉴마의 호수에서 벌거벗고

     수영하는 모습은 꽤 이쁜데..사귀기엔 너무 무서운 여인..

 



      결국 황금의 계곡에 도착한 일행..그러나 누구나 예상하듯 이들에게 황금을 거저 안겨줄리가 없다..서로 죽이고 죽이는

      가운데 계곡은 무너지고..미니어쳐를 동원한 계곡의 붕괴장면은 좀 유치하지만 40년전 영화이니 이해하자..결국 맥케나와

      콜로라도 잉가만이 간신히 계곡을 벗어난다..


 


      황금을 찾으면 파리로 가서 백만장자로 즐기고픈 꿈이 있던 콜로라도..오마 샤리프가 연기한 악당은 얍삽하며 귀엽고 그러나 잔인한

      역인데.. 그레고리 펙과 멋진 하모니를 이룬 듯..


 


      이제 콜로라도는 다시 떠나고 맥케나는 꼭 콜로라도를 뒤쫓겠노라며 헤어진다..하지만 누군가의 가방엔 금이 담겨있으니

      이 고생이 헛고생만은 아니다..

      그냥 금을 찾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선량한 시민이든 무법자든 황금 앞에서는 무기력한 존재인가 보다..

      시간 죽이기 좋은 고전 모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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