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헛걸음 by 류.. 2005. 12. 29. 너를 보러 갔다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는 날은 언제나 흐린 오후 해를 안고 갔다가 빛을 내려놓고 어두운 길을 더듬어 오던 그 때, 마음 걸음 휘청거리고 길은 아득했다 비 오는 듯 뿌옇게 다가오는 흐릿한, 나무인지 전봇대인지 그리운 너인지, 나는 자꾸 헛딛었다 %B5%DE%B8%F0%BD%C0-gulsame_1135820268781.jpg0.03MB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처럼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0) 2006.01.02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0) 2006.01.01 겨울일몰 (0) 2005.12.28 가끔은 (0) 2005.12.27 겨울 港口에서 (0) 2005.12.26 관련글 그리움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겨울일몰 가끔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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