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살다보면 하나 둘쯤 by 류.. 2005. 8. 4. 살다 보면 한 둘쯤 작은 상처 어이 없으랴 속으로 곪아 뜨겁게 앓아누웠던 아픈 사랑의 기억 하나쯤 누군들 없으랴 인생이란 그런 것 그렇게 통속한 일상 속에서 가끔씩 아련한 상처 꺼내어 들고 먼지를 털어 훈장처럼 가슴에 다는 것 그 빛나는 훈장을 달고 그리하여 마침내 저마다의 그리운 하늘에 별이 될 때까지 잠시 지상에 머무는 것 김시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처럼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노트 (0) 2005.08.24 바다에 갈 때가 되어 (0) 2005.08.23 저녁 들길에서 (0) 2005.08.04 군불 때는 저녁 (0) 2005.07.12 은사시나무 (0) 2005.07.02 관련글 가을노트 바다에 갈 때가 되어 저녁 들길에서 군불 때는 저녁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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