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와 순천만 습지 그리고 여수항까지 들렀다 대전으로 올라오는..
하루 만에 소화하기에는 피곤하고 무리한 일정..
이런 식의 여행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해바다와 순천만이 보고 싶어
나섰으니 후회는 없다
단풍철의 조계산 선암사는 그다지 볼 게 없는데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오히려 순천만 습지가 상대적으로 한적했고..
순천만 습지 최고의 그림은 일몰과 S 라인을 타고 어선이 귀항하는 풍경인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보지 못했고.. 대신 기대하지 않았던 흑두루미 무리를 만났다
용산 전망대에 올라서니 새소리가 요란하다
여수 어시장 내 맛집 봉정식당(백반기행에 소개된 집)
이 집 대표 메뉴는 조기 매운탕과 용서대 조림이라는데(서대 종류엔 참서대, 개서대, 용서대, 박대가 있다)
재료 소진으로 두 가지 다 안된다고 한다
할 수 없이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내가 먹어본 갈치조림 중 최고였다
다음에 여수 가면.. 반드시 이 집 용서대 조림도 맛 볼 작정이다
마무으~리는 바닷가에서 아메리카노 일 잔으로...
(오션 뷰가 멋진 김경오 파티쓰리 여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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