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기로 했던 순창 용궐산은 인원미달로 취소되고.. 대신 선택한 산이 진안 내동산
10월에 가려고 아껴두었던 산.. 갑자기 생각이 나서 계룡역에서 임실행 무궁화를 탔는데..
(계룡~임실 08:06~09:34. 임실~동산마을 택시 2만원)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 정상에서의 조망이 훌륭했고 엄청난 크기의 꽃송이 버섯을 만났으니..
축구공보다 훨씬 큰 사이즈는 생전 처음 봤다 광릉 수목원에서 본 것보다도 더 컸고..
이런 사이즈가 사람 손을 안 타고 남아있었으니.. 내동산이 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란 얘기..
정상에서 보는 마이산 조망이 아주 근사했는데.. 광대봉이나 부귀산 못지 않았다
한낮에도 바람만 불면 별로 덥질 않아서 산행하기가 참 좋아졌다 오늘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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