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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민주지산

황룡사~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황룡사

by 류.. 2021. 6. 25.

노루오줌
꿩의 다리
비맞고 쓰러진 수정란풀
강장제 효능이 뛰어나다는.. 가지더부살이 독주에 담그 먹으면 남자한테 좋다나..
음주암폭포
올여름 처음 본 좀싸리
꽃피기 직전의 비비추
쥐오줌풀
석기봉에 많았던 기린초
비가 내리니까 기어나온건지.. 두꺼비가 뭘먹었는지 배가 불룩하다
2021년 처음으로 만난 털중나리
노루발
황간에 엄청 많은 호두나무
이건 자두?

 

예보에도 없던 소나기  때문에.. 옷도 젖고 신발도 젖고 카메라까지 적셨으니..

일진이 사나왔던 하루.. 황룡사에서 출발할 때는 꽤 괜찮은 날씨였는데..

석기봉에서 점심을 먹고 일어서자.. 맑은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더니 이내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장대비가 퍼붓는데.. 비 피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한 30 분을 대책없이 맞으면서

처량하게 걸었다  민주지산에 도착하자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햇빛이 쨍... 

등산화나 옷, 배낭 젖은 것이야 문제될 게 없으나 카메라는 제대로 AS를 받아야 할 듯.. 

 

오늘 내리는 비의 양상으로 봐선 벌써 장마가 시작됐다는 느낌이다

 

 

 

 

 

대전~황간 (무궁화) 06:20~07:01

동해식당 올뱅이국밥 07:10~07:40 (8천원)

황간~물한 버스 08:00~08:40

산행 09:00~15:30 (중식&휴식 포함 6시간 30분)

물한~영동 버스 16:30~17:40

영동~대전(무궁화) 18:29~18:59

 

 

황룡사~삼마골재~삼도봉~석기봉~마애불~민주지산~대피소~잣나무숲~황룡사~주차장, 15.0km(6시간30분)

 

 

안성식당,인터식당과 함께 황간 3대 올뱅이국밥 맛집이라는 동해식당..

안성식당은 건물을 새로 올려 외곽으로 옮겼고.. 인터식당은 아침 일찍

문을 잘 열지 않으니.. 식당 외관이 허름해도 황간역 바로 아래 있는 동해식당을

자주 찾게 된다 맛은 3 곳 모두 대등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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