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망양정과 후포 등기산 공원, 영덕 해맞이공원
홍천 가리산 산행후 찾았던 통고산휴양림..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 하고 돌아나와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잠시 들린 곳..
후포항에선 별로 속이 차지 않은 홍게를 먹었는데.. 인상에 남는 곳은
답운재를 넘다가 만난 36번 국도변의 카페 오로지..
펜션을 겸해서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남한산성에 있는 동명의 카페 오로지와는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지만... 멋진 낙동강 조망을 감상하며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인상적이었다
* 답운재(혹은 답운치) : 봉화 소천면에서 울진 금강송면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고개(해발 685m)
항상 안개가 끼어있어 마치 구름을 밟고 가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
통고산 산행의 기점이기도 하다(답운치 임도가 기점)
낙동강의 최상류, 답운치 너머는 불영계곡.. 송이버섯의 산지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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