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이야 낚시에 빠져 있을 때.. 구석구석 뒤지고 다녔던 곳
비비정 기차다리 아래에서도 많은 고기를 잡았었는데.. 낚시를 멀리 하면서부터
완전히 잊고 지냈다 비비정.. 오늘이 한 10 년만인가?
비비정의 예술열차와 비비낙안이라는 카페.. 소문만 들어오다가 오늘 지나는 길에 들린 것
분위기 좋고 커피맛도 괜찮고.. 삼례 주민들은 좋겠다
가까운 곳에 커피 마시면서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생겼으니...
누구의 삶에서든 기쁨과 슬픔은 거의 같은 양으로 채워지는 것이므로
이처럼 기쁜 일이 있다는 것은 이만큼의 슬픈 일이 있다는 뜻임을 상기하자.
삶이란 언제나 양면적이다.
그러니 상처받지 않고 평정 속에서 살아가려면 언제나 이면을 보고자 하는
긴장을 잃어서는 안된다.
- 은희경의[새의 선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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