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왕복(3 km)을 포함하면 한 바퀴 도는데 대략 10 km 로 하루 산행으로는 거리 적당하고
산세도 순한 전형적인 육산.. 오늘은 장군봉을 생략했으니 7 km에 불과한데도 힘이 들었다
(어제 대둔산에서 오버페이스한 후유증)
산 좋고 계곡까지 좋은데 국립휴양림 치곤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물좋은 계곡도 한적하고
등산로에도 사람 없기는 마찬가지.. 산행하는 내내 단 두 커플을 만났을 뿐이다
비온 후라 버섯이 더러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 시기가 이른지 쓸만한 건 거의 없고..
이 산의 특징.. 일월비비추가 무지하게 많다는 것.. 보이는 꽃의 90 %가 일월비비추..
완도 상왕산에서 그렇게 흔했던 원추리는 구경하기도 힘들었고..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의 천하 대명당이 있는 산이라더니 정상 아래 곳곳에 무덤이...
휴양림주차장~돌비~삼연봉~사방댐갈림길~장군봉갈림길~큰지붕(정상)~시루봉~돌곶봉~돌비~휴양림주차장
7 km, 4 시간
순창 강천산 가는 길.. 메타세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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