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반석역에서 친구와 저녁약속,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가까운 세종시 금남면의 꾀꼬리봉을 올랐다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작은 동네 뒷산.. 이런 산은 일부러 시간 내서 가긴 그렇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잠시 오를만한 산인데.. 부강의 아세아제지 공장을 휘감듯 돌아흐르는
금강줄기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도 괜찮았고 세종시에서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해서..
기대 이상의 산행이었다 교통이 불편한 점이 흠..
아세아제지 공장 앞에서 몇 번인가 낚시를 했었는데...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부용리주차장~장군봉~꾀꼬리봉~광덕사~대박리
3 km, 1시간 30분
반석역 앞 유메노스시(夢の寿司)에서 친구와 소주 각 일병씩 하고 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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