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리 주차장에서 올라갈 수 있는 한계선인 비선담 통제소까지 왕복 8.9 km, 3시간 20분
(비선담통제소부터 천왕봉 구간 5.4km는 입산 예약제)
추성교에서 벽송사와 서암정사를 갔다 돌아오는 거리는 3.9 km, 1시간 10분 소요
오늘 날씨가 더워서 2 곳 모두 다녀오느라 제법 힘이 들었는데..
칠선계곡은 최근 비가 내리지 않아 수량이 적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날자를 잘 못 잡은 듯...
유서 깊은 사찰 벽송사.. 본당 뒤편에 무슨 공사 중인지 소음이 심하고 절 전체가 어수선했다
석굴에 지어진 '지리산의 석굴암'이라는 서암정사는 단청이 무척 아름다웠으나 너무 화려하고
어딘가 모르게 인위적인 느낌 나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추성리에도 두지터에도 못 보던 건물들이 들어서서 옛 느낌은 아니었다 아쉽게도
언젠가 백무동에서 창암 능선을 넘어 비선담 윗길로 천왕봉을(편도 9.7Km) 한번 올라보고 싶은데..
지금의 몸상태로 당일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장터목이나 세석에서 일박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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