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좋고 바위 멋지고..
두 말 할 나위 없는 좋은 산임에는 분명하지만.. 한번 더 가라고 하면 No 할 것 같디
왕복 8 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가는 일이 그 시간만큼 산행을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힘이 드니까
어쨌거나 오늘 시야가 좋아서 산행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대전 출발시 기온이 영도에 가까워 추웠으나.. 해남 도착하자 날씨가 많이 풀려서..
걷기에 적합한 날씨였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한 마디로 끝내주는 날이었다
십년 가까이 사용하던 오클리 선글래스를 잃어버리는 손실이 있었지만.. 해남까지 내려간
보람은 있었다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