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34도에 습도까지 높은 몹시 끈적끈적한 날씨..
산을 오르기에 가장 피곤한 날이다 이런 날이
작년부터 향적산을 십여 차례 올랐지만 오늘이 가장 힘이 들었다
국사봉에서 장군암 쪽으로 내려오는데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하고..
무상사에 도착할 무렵엔 온몸이 땀과 비로 흠뻑 젖어버렸다
고작 3 시간 걷고.. 그 몇 배는 걸은 듯 몸이 늘어진다
주말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된다니.. 좀 쉬어야겠다 컨디션이 영...
6.5 km, 3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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