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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La France De Mon Enfance/ Enrico Macias |

by 류.. 2017. 7. 2.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어쩌다 보게 됐는데.. 의외로 요즘 드라마치고는 재미가 있다

 놀라운건.. 김희선이 더 이상 얼굴로 먹고 사는 배우가 아니라는 것

연기도 역시 연륜이 쌓이면 발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어제 엔딩씬에서 남편의 외도를 알고

오열하는 장면.. 안고 있는 LP 앨범이

(짐작컨데 어릴 때 죽은 아버지가 남긴 유품인듯..)

바로  Enrico Macias  샹송

 

la France de mon enfance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

 

 

Enrico Macias 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알제리 출신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처럼)

 

 

앙리코 마샤스의 노래를 즐겨듣던 시절이 있었다

추억의 소렌자라(Solenzara), 녹슨 총(Le Fusil Rouille)

L'Amour Cest Pour Rien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이 노래 La France De Mon Enfance

 

 

 

 
La France de mon enfance N"était pas en territoire de France Perdue au soleil du côté d"Alger C"est elle la France où je suis né。 La France de mon enfance Juste avant son rêve d"indépendance Elle était fragile comme la liberté La France celle où je suis né。 Le soleil n"était pas celui de Marseille Ma province n"était pas ta Provence Je savais déjà que rien n"était pareil Et pourtant mon cœur était en France。 La France de mon enfance Mon pays ma terre ma préférence Avait une frontière Méditerranée C"est elle la France où je suis né。 La France de mon enfance N"avait pas tous ces murs de silence Elle vivait en paix sous les oliviers La France,celle où je suis né。 on avait l"accent d"une région lointaine on était perdu comme en Lorraine A l"école on apprenait la différence Mais c"était la même histoire de France。 La France de mon enfance Par amour,par désobéissance Son prénom était un nom étranger C"est elle la France où je suis né。 La France de mon enfance Moi je pleure encore de son absence Elle était française on l"a oublié La France,celle où je suis né。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는 프랑스 땅이 아니었어요, 알제리 연안의 태양을 잃어버린 그 나라가 바로 내가 태어난 프랑스예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는 막 독립하려는 꿈을 꾸기 전, 마치 자유와도 같이 깨지기 쉬운 나라였지요 내가 태어난 나라 프랑스… 그 곳의 태양은 마르세이유의 태양과는 같지 않았어요 우리 주민도 당신 주민과는 달랐어요, 아무 것도 같지 않았음을 저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은 프랑스에 있었지요 나의 나라,나의 땅,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는 지중해와 경계를 하고 있었어요 그 나라가 바로 내가 태어난 프랑스예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는 침묵의 그 모든 벽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내가 태어난 나라 프랑스, 그 나라는 올리브나무 아래 평화로이 살아가고 있었어요 우리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억양을 가지고 있었죠 우리는 마치 로렌 지방에 있는 듯 외따로 있었지요 학교에서도 우리는 차별됨을 깨닫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것은 프랑스의 역사와도 같았어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는 사랑에 의한,반항에 의한 그 이름은 이질적인 이름이에요 그 나라가 바로 내가 태어난 프랑스예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그 나라가 이제는 없어져서 나,나는 또다시 눈물이 나네요 내가 잊어버린 그녀는 프랑스인이었어요, 내가 태어난 나라 프랑스…

 

 

 

 

 

 

 

 

 

 

앙리코 마샤스가 태어난 알제리 콘스탄틴 (Constantine)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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