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산길 12개 구간 중 가장 걷기 더러운 코스가 7구간..
7구간이 대체로 무난한 길인데.. ADD(국방과학연구소)철책구간 때문에 참으로 피곤한 길이 됐다
철책을 끼고 계속해서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할 뿐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잡풀에 가시나무까지 무성하고
바닥도 엉망이라 봄부터 여름까지는 이 길을 안 걷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무슨 둘레길을 이 따위로 만들었는지..
오늘도 철책구간을 걷다가 끝까지 가질 못하고 중도에 연기군 금천리 쪽으로 하산했는데.. 인심좋은 분을 만나서
유성까지 차를 얻어타고 편하게 돌아왔지만.. 조금은 힘든 하루였다
봉산동 301번 버스종점 → 오봉산 → 구룡고개 → 보덕봉 → 용바위 → 금병산 → 노루봉 → ADD철책구간 → 연기군 금천리
14.4km, 4시간 40분 소요(오늘은 휴식이 없었다)
가끔은 LP판 긁히는 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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