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사담길(보은군 회남면 거교리),
대청호를 접한 마을 주변으로 데크길을 조성해서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기 좋게
해 놓았는데.. 천천히 걷다가 쉬고 가끔은 낚시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왔다
대청호 오백리길 중 16구간과 일부 겹치는 구간. 오늘같이 햇빛이 사나운 날
부담없이 걷기 좋을 정도의 코스..
낚시포인트로선 그다지 매력있는 곳은 아니어서 평소 잘 찾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오늘 의외로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씨알은 작았지만.
대전에서 옥천으로 가는 4번 국도에서 우측으로 한참을 들어가면 나오는 작은 마을.. 세정골
(동구 대청동) 여긴 대전 이십년 살면서도 한번도 안 가봤을 정도의 오지.. 그런데 이 구석진
오지까지 외지 사람들을 몰리게 하는 것이 바로 "한류의 힘"
요즘 대세라는 송중기의 生家라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이 마을 까지도 찾아오는
외국인이 있을 정도라니... 이런 현상.. 전혀 이해가 안되는 나는.. 구세대 아니면 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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