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을 묻지 말아요
알려고도 하지 마세요
인생의 참뜻은 아무도 몰라
기쁨도 슬픔도 죽음도
내 인생을 묻지 말아요
돌아올 수 없는 강물이에요
사랑도 미움도 묻지말아요
후회도 미련도 지나간 추억
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행복의 나래를 펼쳐요
슬픔을 묻지마세요
모든 것 잡을 수 없어
연기처럼 아무도 몰라요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홍콩의 스타 고(故) 장국영(張國榮·장궈룽·Leslie Cheung)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가 됐다.
2003년 4월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그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이자 ‘영원한 꺼거(哥哥·오빠)’였던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24층에서 투신해 47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영화 ‘아비정전’(감독 왕가위) 속 그의 대사처럼 ‘발 없는 새’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들 곁을 홀연히 떠났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1일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는 고 장국영을 아직도 못 잊는 팬들의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3월30일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에는 그의 10주기를 맞아 초대형 반신상이 세워졌다.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보내온 2층 높이
대형상자에 담긴 190만119개의 종이학이 함께했다. 이 종이학들은 종이접기 전시 부문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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