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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그리운 마음

by 류.. 2009. 11. 25.
그리운 마음 - 이기철작시, 김동환작곡, 강문칠 편곡 [sop. 박계, 임웅균]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내 마음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 지고
찌들은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 지고
찌들은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이기철작시, 김동환작곡 그리운 마음 - 박계 
 

 

 

이기철작시, 김동환작곡 그리운 마음 - 노래 임웅균


 

 

 

산은 모른다고 한다.
물은
모른다 모른다고 한다.

속잎 파릇파릇 돋아나는 날
모른다고 한다.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내가 이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산은 모른다고 한다.
물은
모른다 모른다고 한다.


詩.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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