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여 세상의 모든 모순 위에서 당신을 부른다
괴로워하지도 슬퍼하지도 말아라 순간적이 아닌 인생이 어디에 있겠는가
내게도 지난 몇 해는 어렵게 왔다 그 어려움과 지친 몸에 의지하여 당신을 보느니
별이여, 아직 끝나지 않은 애통한 미련이여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사는 기쁨을 만나라
당신의 반응은 하느님의 선물이다 문을 닫고 불을 끄고 나도 당신의 별을 만진다
-마종기,'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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