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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돌산도 향일암->언덕에 바람->섬달천

by 류.. 200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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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여태껏
                이 세상의 모든 일은
                가슴 속에 일어나는
                꿈 때문이라고, 그래서
                길은 언제나 우리 앞으로
                열리는 거라고 믿었는데,
                천 번을 꿈꾸어도
                뭍에 오르지 못하는
                섬들의 비애를 그곳에서 보았네 

                포구를 드나드는 그 바다 너울은
                야금야금 세상의 길을 갉아
                갯가엔 섬들의 깨어진
                꿈 부스러기만 너울거리고
                무심한 겨울 안개가
                그리움 건너다 줄 배 모두 지워버려
                 내 노래도 속절없이 어둠이 되어 있네

                 그러나 뒤 돌아서니 그곳은 또
                 세상 모든 길의 처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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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흔적 없는 바람이나 구름으로 
                그대 곁에 오래 머물고 싶다

                흔들리며 떠돌다가
                졸고 있는 그대의 풍경 소리로 깨어나고
                메마른 가슴 적시는 비로 내려
                그대의 덧없는 옛날이고 싶다

                나를 잊은 떠돌이의 손수건으로
                오래토록 애잔하게 나부끼다가

                그대를 맴돌며 여윌 수 있게
                캄캄한 속을 헤매다가

                흔적 없는 바람이나 구름으로
                내 이제 그대 곁에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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