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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by 류.. 2007. 7. 20.

 

 



                    난 두 이태리 여자가 무얼 노래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사실 알고 싶지가 않다

                    어떤건 얘기하지 않는게 가장 좋은 것일 때가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무언가를 노래했었고
                    그 아름다움은 가슴을 시리게했다 
                    마치 아름다운 새가 날아와 벽을 허물어 버린것 같았다
                    그리고 아주 잠시나마, 여기 쇼생크의 모든 이들은 자유를 느꼈다

                    - 영화 '쇼생크탈출'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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