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체념인지
아무 말 없이 서로 바라보지만 난 알 것 같아요
천천히 그대에게 다가가 그대 손을 잡으며
그대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우리 사랑을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맹서가 영원할거라 믿었는데
누가 알까요 어젯밤 꿈 속의 그대는 이미 그대가 아니고
나 또한 나 자신이 아니었음을...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 아픔을 잠재울 수 있으리라 여겼었는데
황혼에 물든 하늘가에 내 바라던 그대
포근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오직 그대 향한 마음 한 조각 아무도
알지 못하기에
그저 가슴 아픈 꿈을 안고 떠돌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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