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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암절벽으로 이뤄진 산아래로 금강이 흐른다고 해서 적벽강으로 불린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 데서 유래된 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에 굴이
뚫어져 있어 운치를 돋운다 가을에는 적벽이 불붙는 듯한 단풍이 강물에 얼비쳐 절경을 이룬다
적벽 아래 흐르는 금강은 마치 호수같이 잔잔하며 감촉이 매끄러운 자갈과 모래사장이 길게 깔려 있어 맨발로 걸으면 좋다
오염의 때가 묻지 않은 이 곳에는 쉬리와 아름치, 꺽정이 등 1급수에서만 사는 희귀어종들도 손쉽게 만날 수 있으며, 다슬기가
지천으로 깔려 다슬기를 잡으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적벽교
차 한대가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은 낡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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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교 바로 앞에 있는 민물어죽 전문 식당... 종가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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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 인근의 종가집(041-752-0229)
금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둥글게 둘러 담은 ‘도리뱅뱅이’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는 도리뱅뱅이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으며 아삭하고 담백한 맛을 낸 민물고기 튀김
1접시에 1만원. 또 인삼이 들어간 어죽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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