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s/La Oreja De Van Gogh

 

 

La Oreja De Van Gogh


1996년 비운의 화가 '반 고흐의 귀'라는 뜻의 독특한 이름으로
스페인에서 결성된 5인조 모던 락 밴드 "La Oreja De Van Gogh".
보컬싱어 여자 한명과 네명의 남자로 구성, 1998년 그들의 첫번째
음반인 "Dile al Sol"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그들의 음악은 좀 복잡한 듯 하면서도 단순한 아름다움으로 표현
된다. 스탠다드 팝과 모던 락, 스카 펑크, 레게, 일렉트로닉, 그리고
라틴 발라드 요소가 골고루 배어있는 가운데 리드 보컬 아마이아의
관능적이며 섹시한 보컬이 잘 어울린다.

2000년에 두번째 앨범 'EL VIAJE DE COPPERPOT'는 수록곡
Paris, La Playa, Mariposa, Tu Pelo가 줄줄이 히트하면서 100만
장이 넘는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 일약 스페인을 대표하는 모던
락 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아르헨티나, 칠레를 비롯한 스페인
어권의 나라에서 주로 콘서트를 하며 2003년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 지금까지 사백만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다. Rosas는 빌보드
라틴차트에서 3달여간 상위권에 머무르며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